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회의 성명서

자유민주 진영 최후의 승리를 준비하자!

4.7 보궐선거가 끝났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오세훈·박형준 후보가 서울·부산의 모든 구(區)에서 이겨 41: 0으로 완승했다.

이 결과는 ‘국민의힘’의 승리라기보다 문재인 정권의 완패이다.

지난 4년간 문재인 정권의 反헌법·反민주·反민족·무능·무책임·내로남불·불공정·파렴치·오만 등 이념적·도덕적 총체적 파산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심판이다.

비유컨대, 문재인 세력과 민주당은 대한민국 유권자들의 투표로써 ‘지옥의 유황불’을 맞은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이후 정치·경제·외교안보·사회문화· 교육·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분야에서도 성공한 것이 없는 유일한 정권이다.

‘K방역’을 떠들었지만 지금 백신 접종율은 세계 100위권이다.

방글라데시와 비슷하다.

문재인 세력은 1980~90년대 3류 운동권 출신이 주류이다.

이들은 오랫동안 개선되지 않은 반미·반일·친북적 사고와, 21세기에 전혀 맞지 않는 시대착오적이며 한참 뒤떨어진 사회역사관을 갖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속칭 ‘진보’로 포장해왔다.

이들의 사고구조(mental structure)는 反대한민국이며, 능력도 없고 무책임한데, 입법·사법·행정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해야 하는 자리에 있으니, 그 얼마나 모순이 심하겠는가?

이렇게 자신의 겉과 속을 일치시키지 못하다 보니(=antinomy), 이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에, 행동은 위선(僞善)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의 파멸은 예상된 것이었다.

다만 국민들이 그 정체를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면서, 불(火)의 심판을 내린 것이다.

이들은 원래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 타도(打倒)의 대상이었는데, 이번에 서울·부산 시민들이 사실상 타도해버린 것이다.

문제는 ‘국민의힘’이다.

스스로 잘했기 때문에 완승했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김종인이 자유민주주의 우파에서 중간지대로 이동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며, ‘선거 기술자’의 협소한 시각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향후 대선 레이스에서 ‘개헌’을 비롯한 김종인 등의 ‘정치적 장난’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것이 전체 대한민국 세력이 정권을 탈환하여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하게 재건하는 데 큰 장애로 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자유민주 시민사회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다가올 결정적 시기에 자유민주 세력이 총집결하여 최후의 승리로 가는 대진격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이다.

      2021. 4. 8.

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