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국민회의 활동
    • 비상국민회의 성명서
    • 최근활동
    • 보도자료
    • 활동갤러리
    • 동영상자료
  • 알림마당
    • 공지사항
    • 시민단체 알림
  • 회원 자유게시판
    • 회원 자유게시판
  • 회비응원하기
    • 회비응원하기
  • 비상국민회의 소개
    • 비상국민회의 소개
    • 걸어온 길

비상국민회의 성명서

Home > 비상국민회의 활동 > 비상국민회의 성명서
제목 [성명서] ‘박근혜 전대통령 옥중서신’에 대한 우리의 입장 등록일 2020.03.06 22:50
글쓴이 비상국민회의 조회 380
[성명서]

‘박근혜 전대통령 옥중서신’에 대한 우리의 입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육필 옥중서신은 탄핵 사태 이후 분열된 보수진영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 한줄기 희망의 빛을 던져주었다.


박 전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을 안타까워하면서, 보수진영을 향해 “서로 간 차이와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줄 것”을 호소하였다. 

시종일관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은 “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서 하나 된 모습을 보여달라”는 간곡한 호소로 끝을 맺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이 주는 메시지는 명료하다. “무능하고 위선적이며 독선적인 현 집권세력”에 맞서 모든 국민과 보수세력이 힘을 합쳐 오는 4.15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전 대통령이 언급한 ‘기존 거대야당’이 미래통합당을 지칭하는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박 전 대통령의 핵심 메시지는 ‘反문재인 전선’ 앞에서 서로 분열하지 말고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힘을 합치라는 것이다.

박 전 대통령도 미래통합당이 진심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을 것이다. 나라가 전례 없는 위기에 빠져 있는데도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 하는 거대 야당의 모습에 실망도 했다”는 서신의 한 대목은 미래통합당이 온전히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으며, 이는 지각(知覺)이 있는 보수세력이라면 충분히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反대한민국 세력’인 문재인 정권을 물리치기 위하여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힘을 합쳐 “역사 앞에 하나 된 모습을 보여달라”는 것이, 오는 3월 31일이면 감옥생활 만 3년을 맞는 박 전 대통령의 진심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회의는 오랫동안 참고 견디며 처음으로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힌 박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에 대하여 전적으로 환영하는 바이다.

또한 미래통합당이 국민과 보수세력의 정치적 요구를 온전히 담아내는 데 미흡함이 있긴 하지만, ‘기존 거대야당’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는 박 전 대통령의 현실인식에도 충분히 동의한다.

오는 4.15 총선은 대한민국이 사느냐 죽느냐의 ‘체제 전쟁’이며, 국민과 보수세력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미래통합당은 4.15 총선을 진정한 ‘국민의 승리’로 이끌기 위하여, 지금부터라도 자유공화당 등 지난 3년간 태극기 현장을 지킨 모든 세력을 포용하여 총선 승리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역사와 국민 앞에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며, 또한 4.15 총선 승리의 길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2020. 3. 6.

   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