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회의 성명서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상식’대로 하면 된다.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이 일주일 남았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 58%가 정권교체를 원한다.
국민의 소망을 이루려면
윤석열-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해야 한다.
윤석열-안철수의 단일화가
반드시 승리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소수 의견도 있다.
하지만 3월 9일 투표에서의 승리뿐 아니라,
대선 직후 6.1 지방선거, 새 정부의 정국 운영,
나아가 대대적인 한국정치의 쇄신을 위해
윤석열-안철수의 단일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 우리사회는 ‘막장’이다.
‘이재명’이란 사람이
집권 여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가 ‘막장 사회’에 살고 있다는 뜻이다.
외교안보·경제·부동산 정책은 물론이고,
이재명과 김종인이 만나서
또 정치 협잡을 하는 것은
지금 우리사회가 얼마나 미쳐가고 있는가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생생한 역사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이다.
만약 이번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한국사회는 1948년 이후의
자유민주주의 지상(地上)세계에서
그 끝을 알 수 없는 막장 지하(地下)세계로
진입하게 될 것이다.
온갖 거짓말·술수·폭력·무법천지·전쟁 등의
지하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형수쌍욕뿐 아니라
아들이 어머니에게 아무 죄의식 없이 “야 ××년아”
욕을 하는 사회가 올지 모른다.
자유·민주는 사치이고 법과 윤리·상식 자체가
무의미해진 사회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는
수단·경로일 뿐,
그 목적지는 정치·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상식으로의 복귀’이다.
여기에서 새 출발하는 것이다.
윤석열-안철수의 단일화 방식은 간명하다.
1997년 DJP 연합 등
국민의 정치 상식에 부합하는 결정을
두 후보가 합의하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상식’이다.
만약 이같은 ‘상식’을 무너뜨리면
모두가 파국을 맞게 된다.
윤석열·안철수 후보와 그 가족은 물론,
우리사회는 유턴이 불가능한 막장사회로
들어가는 것이다.
윤·안 후보는 물론,
국민의힘·국민의당 관계자들은
뼛속 깊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22. 2. 9.
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회의